양산 을 선거구는 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동 등 웅상 4개동과 동면, 양주동이 한데 묶였다. ‘양산 을’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61), 미래통합당 나동연 후보(64), 정의당 권현우 후보(44),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서영 후보(60)가 다자구도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본지는 각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발송한 책자형 선거공보를 중심으로 후보들이 강조하고 있는 공약과 정책 방향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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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양산시장으로 재임하면서 양산시 부채 전액 상환, 종합비즈니스센터ㆍ하이브리드기술연구센터 건립, 양산신도시 완공, 평생학습도시 지정, 양산천 1급수 회복 등 그동안 실적을 소개했다.
앞으로 양산 발전을 위해 동부권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설치, 경남테크노파크 지역센터 유치, 지방도1028호선 천성산 터널 조기 개설, 부산~웅상~울산 도시철도 건설, 유치원까지 무상급식 확대, 어린이집 급식 품질 향상, 복합문화타운 조성, 법기리 요지 테마파크 조성, 남부유수지 생활 레포츠타운 조성, 시립수영장(50m) 건립 등을 공약했다.
입법 제ㆍ개정 공약도 명시했다. <부ㆍ울ㆍ경 행정통합 특별법> 제정으로 ‘슈퍼양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전기사업법> 개정을 통해 고압전선 지중화 사업에 국비 지원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지역 현안으로는 양산역 주차장 복층화, 환경기초시설 악취 정화 근본 대책 마련, 서2동ㆍ회야천ㆍ금산택지 공영주차장 설치, 가산공원 화물공영주차장 조성, 회야천 친수공간 확충, 수소연료전지발전소 반대, 자연마을 도시가스 연결사업 추진 등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