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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선거공보를 보면 후보가 보인다 - 권현우(44, 정의, ..
정치

선거공보를 보면 후보가 보인다 - 권현우(44, 정의, 양산 을)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0/04/13 09:09 수정 2020.04.13 09:09
“시민 위한 서민 국회의원”
중대재해 기업처벌법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
“마을회관, 거리, 아파트에서 받은 민원 해결”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양산 갑 선거구는 양산의 중심으로 떠오른 물금읍과 원도심인 중앙ㆍ삼성ㆍ강서동, 농촌지역인 상북ㆍ하북ㆍ원동면을 포함한다. ‘양산 갑’은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후보(55), 미래통합당 윤영석 후보(55)에 국가혁명배당금당 서광종 후보(54)가 가세해 3파전이 펼쳐지고 있다.

양산 을 선거구는 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동 등 웅상 4개동과 동면, 양주동이 한데 묶였다. ‘양산 을’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61), 미래통합당 나동연 후보(64), 정의당 권현우 후보(44), 국가혁명배당금당 최서영 후보(60)가 다자구도로 경쟁을 펼치고 있다.

본지는 각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발송한 책자형 선거공보를 중심으로 후보들이 강조하고 있는 공약과 정책 방향을 살펴봤다.


ⓒ 양산시민신문

권현우 후보는 평범한 시민임을 강조하며 오로지 시민을 위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몇 년 동안 정치가 외면해 온 (평범한) 시민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회에 양산에 딱!’인 후보라고 강조했다.

대표 공약으로 기후 위기 대응산업 R&D센터 설치, 노후 주택을 친환경 주택으로 리모델링 지원, 경ㆍ부ㆍ울 산학 클러스터 조성, 양산 소상공인ㆍ노동자 기술허브 설치, 작은 도서관 지원, 지역 교통공사 촉진법 제정, 웅상(공공)의료원 유치 등을 내세웠다.

특권과 불평등에 맞서기 위해 <중대재해 기업처벌법>을 제정하고, 특수고용노동자를 <산업안전보건법>에 전면 적용하는 등 일터가 안전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의원 세비 30% 삭감, 신상털기식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 시민과 함께 출근하는 국회의원 등 성실한 국회 의정활동으로 시민을 위한 국회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그동안 마을회관, 경로당, 거리, 상가, 아파트에서 받은 민원 해결도 약속했다. 지역별로 ▶동면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재검토 ▶양주동 중심상권 클린 하우스 설치 ▶덕계동 생활환경 개선 ▶서창동 대운초 앞 불법 주정차 단속 ▶소주동 웅상도서관 매점 개선 ▶평산동 웅상고 주변 도로 야간 순찰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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