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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나동연 “입법활동으로 양산 발전 주도”..
정치

나동연 “입법활동으로 양산 발전 주도”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0/04/13 10:17
<전기사업법> 개정으로 재정 부담 줄여
시가지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추진
<창조경제혁신센터법> 제정해 센터 유치

나동연 후보(64, 미래통합, 양산 을)가 국회의원 본연의 역할인 입법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양산시 현안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관련 법령을 제ㆍ개정해 지역 발전을 입법으로 주도하겠다는 취지다.

우선, 양산지역 시급한 현안으로 도심을 통과하는 고압송전선로를 지중화하는 사업을 꼽았다. 고압송전선로가 양주동과 동면, 덕계동 등 주요 시가지를 통과해 도시미관은 물론 주민 건강과 재산권 행사에 심각한 장애가 되는 상황. 이를 위해 지중화사업비를 한전과 지자체가 50%씩 부담하고 있지만, 막대한 사업비로 인해 사실상 사업 추진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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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후보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고압송전선로 지중화사업에 국가 부담을 규정하는 <전기사업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부경남권 창조경제혁신센터 설치를 위한 <창조경제혁신센터법> 제정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현재 <과학기술기본법>에 의존하고 있는데, 독립된 법으로 만들어 센터의 위상을 명확히 하고, 양산에 센터를 유치하는 근거를 마련해 양산을 스타트업 중심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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