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은 봉제 불량, 마감처리 미흡, 크기 차이 등 기준에 미달한 면 마스크 43만장을 회수하기로 결정하고, 최대한 이른 시일에 기준에 맞는 마스크로 교환ㆍ배부할 계획이다.
이번에 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에 공급한 면 마스크는 98만장으로, 지난달 31일 수의계약을 진행했고, 대금은 아직 지급하지 않았다.
백운현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등교 개학에 대비해 학교에 면 마스크를 지원했지만, 검수 과정에서 문제 있는 마스크를 발견해 회수에 나섰다”며 “이른 시일에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제작한 마스크를 배부해 학교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