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기계자동차공학부 친환경연구소(소장 이성찬)는 지난 16일 양산캠퍼스에서 한국전기연구원 전력기기연구본부와 기술협력과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경남 창원시에 있는 한국전기연구원은 반세기 가까운 역사를 가진 국내 유일 전기전문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구욱 총장과 송기동 한국전기연구원 전력기기연구본부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수소에너지 생산과 연료전지 응용기술 개발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사항으로는 ▶수소에너지 생산기술 ▶선박용 연료전지 시스템 기술 ▶연료전지 응용기술에 대한 상호협력과 인적교류, 시설ㆍ장비 공동 활용 등이다.
부구욱 총장은 “와이즈유와 한국전기연구원이 인적교류를 활성화해 관련 연구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두 기관은 부ㆍ울ㆍ경 최고 연료전지 기술과 수소에너지 생산기술, 연료전지 소형선박 시스템 기술 등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