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우 신한대 교수를 강사로 초청한 이번 세미나는 온라인 수업의 질 향상을 목표로 했다. 코로나19에 대응해 단기 방학 기간에 집중적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교수 능력 함양 교육을 통해 학습효과와 학습자 만족도 제고가 목표다.
우선 1부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원격교육으로의 교육 혁신은 필수불가결한 현상임을 강조했다. 교수 스스로 원격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발상 전환의 기회를 갖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콘텐츠 제작 때 가장 화두가 되는 저작권 관련 문제와 네이버 밴드 라이브 방송, 구글 클래스룸, MS 팀즈ㆍ폼즈 등 원격수업 운영 효과를 높일 다양한 사이트를 직접 체험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시판 중인 녹화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DocZoom(닥줌)을 활용한 강의자료 제작 방법,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활용한 쌍방향 화상강의 수업 운영 방법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 능력을 익혔다.
동원과기대는 “양질의 콘텐츠 제작 지원 일환으로, 모든 교수에게 저작도구(DocZoom, 웹캠 등)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온라인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도록 교수들의 온라인 수업 능력 함양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