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마을학교는 온라인 개학으로 스마트기기 앞에서 온종일 있어야 하는 학생들을 위해 스스로 만들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 자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마을강사들이 재료를 직접 구매하고, 설명서를 제작해 행복 꾸러미 하나하나에 정성을 담았다.
나눔 행사는 5월 6~8일 3일간 오후 2~5시까지 양산행복교육지원센터(신기초등학교) 정문 행복나눔부스에서 진행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마스크 착용이 필수며, 2m 간격 줄서기를 할 예정이다.
행복 꾸러미는 아두이노 키트(다양한 센서나 부품을 연결할 수 있고 입출력, 중앙처리장치가 포함된 기판),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초코브라우니 만들기, 떡카롱 만들기, 초코머핀 만들기, 새싹인삼 키우기 6가지 꾸러미로 구성했다. 1인 1꾸러미 원칙으로 가족이 대리 신청해 받을 수 있다.
양산행복마을학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밖에서 뛰어놀지 못해 답답해하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