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으로 운영을 중단했던 양산도서관이 오는 6일부터 일부를 개방한다. 부분 운영 재개는 양산도서관 포함해 경남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 26곳이 동시에 시행한다.

양산도서관은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에 한해 대출ㆍ반납(DVD 포함)을 시작한다. 또한, 회원 가입과 통합공공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도 재개한다.

↑↑ 양산도서관이 오는 6일부터 대출ㆍ반납 서비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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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자료실 내 열람, 디지털자료실 PC 이용, 자유학습실 운영은 여전히 중단하고, 많은 인원이 참여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과 독서 행사 역시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는 계속 중단한다.

양산도서관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자료실 내 열람을 자제하고, 실내 유입 인원을 제한하며, 책을 반납할 때는 책 소독기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라며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발열 검사를 시행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출입을 제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