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1일부터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워킹스루’ 방식으로 장난감과 도서 대여 서비스를 진행한다. 기존 택배 서비스를 확대한 것으로, 대형 장난감도 빌릴 수 있다.

센터 입구에 설치한 부스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대여와 반납을 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회원은 홈페이지에 있는 장난감ㆍ도서 목록을 참고해 사전 전화 예약(392-5822~3) 후 회원카드를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입구에 설치한 부스에서 워킹스루 방식으로 장난감과 도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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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과 도서는 각각 하루 30명씩 선착순에 한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대여 수량은 장난감 1인 2점, 도서 1인 3권이다. 워킹스루 방식은 기존 택배 서비스에서는 제한했던 대형 장난감을 포함한 모든 장난감과 도서 대여가 가능하며, 반납과 동시에 예약 물품 수령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yangsan.go.kr/childca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운영 재개를 앞두고 생활 속 거리 두기 참여 속에서 시민이 가정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워킹스루와 기존 택배 서비스를 휴관 종료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