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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동원과기대 야구부 내년 3월 창단..
문화

동원과기대 야구부 내년 3월 창단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0/05/08 10:55 수정 2020.05.08 10:55
프로야구 코치 출신 권두조 감독 선임

ⓒ 양산시민신문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가 내년 3월 야구부를 창단을 선포했다.

지난 7일 열린 선포식에는 손영우 총장과 권두조 초대 감독, 이동갑 입학홍보처장이 참석했다, 손영우 총장은 “내년 개교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스포츠 콘텐츠로 대학 발전을 꾀하기 위해 야구부 창단을 확정했다”며 “우수한 선수 육성으로 신뢰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 대학야구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권두조 초대 감독
ⓒ 양산시민신문  
동원과기대 야구부는 초대 지휘봉은 권두조 감독이 잡게 됐다. 권 감독은 1982년 롯데 자이언츠 원년 멤버로 입단했으며, 롯데 자이언츠(1982~1983)와 삼미 슈퍼스타즈(1984~1985), 청보 핀토스(1985~1987)에서 활약했다. 롯데 자이언츠 1군 수석코치(2012)와 롯데 자이언츠 2군 감독(2013), 롯데 자이언츠 1군 수석코치(2014)를 지낸 프로야구 베테랑 지도자다. 

권 감독은 “선수들 미래가 최우선”이라며 “그동안 쌓은 경험과 기술력으로 인성이 바른 선수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야구부 훈련 장소로 활용할 대학 내 체육관을 돌아본 권 감독은 프로팀 이상의 시설물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체육관은 부산 아시아게임 장소로도 활용했으며, 최고의 헬스시설과 부상 선수가 재활까지 할 수 있는 대학 유일의 시스템을 갖췄다.

이동갑 입학홍보처장은 “올해 코치진과 선수 구성을 통해 2021년 3월부터 대학야구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라며 “선수들이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미래를 구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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