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사)한국자원봉사문화와 함께 진행한다. 코로나19로 대면 체험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청소년 꿈 찾기 지원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로멘토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우선 지난달 24일 아나운서를 꿈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소 만날 수 없는 CBS 장승철 전 아나운서를 화상으로 만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일방적인 강의가 아닌 상호 대화로 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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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온라인 강의 전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보내면 멘토가 궁금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설명해 준다. 무엇보다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대화로 생생한 경험을 전해 진로 동기를 심어주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박숙경 센터장은 “앞으로 (사)한국자원봉사문화와 유기적인 협력으로 온라인에서 청소년들과 평소 만나기 어려운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지방권 학생들에게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는 양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초ㆍ중ㆍ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UCC 공모전’을 진행한다. 또 온라인 진로ㆍ진학상담 ‘한걸음’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