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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웅상 도시철도, 동남권 메가시티 성공 열쇠”..
정치

“웅상 도시철도, 동남권 메가시티 성공 열쇠”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0/05/13 11:18
성동은 경남도의원 5분 자유발언
부산~웅상~울산 광역철도 건설 촉구

부산~동부양산(웅상)~울산 간 광역철도 건설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성동은 경남도의원(민주, 덕계ㆍ평산ㆍ서창ㆍ소주)은 지난 12일 제37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웅상 도시철도 건설’을 촉구했다. 경남ㆍ부산ㆍ울산을 하나로 연결하는 동남권 메가시티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했다.

ⓒ 양산시민신문

성 의원은 “경ㆍ부ㆍ울 광역철도 구축사업은 교통ㆍ물류ㆍ관광ㆍ산업 전반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이 가운데 동부경남의 양산시는 성공을 위한 중요한 연결고리이자 중심도시”라고 강조했다.

때문에 부산~동부양산(웅상)~울산 간 32.1km 구간 광역철도 조기 건설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 의원은 ▶양산 북정노선 대비 약 3천억원 비용 절감 ▶원전 관련 재난대응체계 구축의 일환 ▶웅상 도시 성장과 발전에 기여 등을 이유로 ‘웅상 도시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더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남부내륙고속철도는 낮은 경제성에도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조속히 추진될 수 있었다”며 “동남권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또한 경제성 논리보다는 지역 균형발전과 주민 안전, 그리고 메가시티 성공을 위한 성장동력의 일환으로 필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조속히 추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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