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5번 등교개학 연기 끝에 고3 교실 문 열렸다..
교육

5번 등교개학 연기 끝에 고3 교실 문 열렸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0/05/20 15:21
∎ 물금고ㆍ효암고 등교개학 첫날, 현장 스케치

20일, 고3 학생들이 가장 먼저 등교수업을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가 다섯 차례가 연기된 끝에, 3달여 만에 마침내 교실 문이 열린 것이다. 양산지역 고등학교 가운데 물금고등학교(교장 박규하), 효암고등학교(교장 강호갑) 두 곳을 방문해 등교 첫날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 코로나19 여파로 80일 만인 5월 20일 드디어 고3 수업이 시작됐다. 책상 간격은 최대한 띄우고 학생과 교직원 전체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양산시민신문
↑↑ 물금고는 이름표가 부착된 지정 좌석에만 앉도록 했다. 또한, 수업이 끝나면 알코올 소독제를 묻힌 휴지로 자신의 책상과 의자를 직접 닦고, 소독한 휴지는 개별 비닐봉지에 버리도록 했다.
ⓒ 양산시민신문
↑↑ 수업 시작 전 담임교사가 학생들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 양산시민신문
↑↑ 물금고는 쉬는 시간을 알리는 안내방송을 통해 거리 두기와 손 씻기 등 학교생활 방역 수칙을 매시간 알리고 있다. 학생들은 복도 이동 때에도 서로 간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 양산시민신문
↑↑ 급식소 입구에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발열 검사와 손 소독을 한 뒤 급식소에 들어갈 수 있다. 급식소 내부는 아크릴 재질로 된 칸막이를 설치해 학생 간 접촉을 최소화했다.
ⓒ 양산시민신문
↑↑ 효암고는 학생 수가 많아 거리 두기가 어려운 반을 교실 2개 규모의 정독실로 옮겨 임시 운영하고 있다.
ⓒ 양산시민신문
↑↑ 교실 입구마다 손소독제와 체온계, 마스크 등이 담긴 상자를 두고, 학생들이 매일 자신의 책걸상을 닦으면서 청결을 유지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 양산시민신문
↑↑ 등교 때는 물론 쉬는 시간에 학교 건물 진ㆍ출입 때마다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발열 검사를 하고 있다.
ⓒ 양산시민신문
↑↑ 효암고는 온라인 원격수업을 위해 교실 3곳에 영상제작실을 구축했다. 고3이 등교개학한 첫 날에도 고1ㆍ2 학생들을 위한 온라인 강의 촬영이 한창이다.
ⓒ 양산시민신문
↑↑ 기숙사가 있는 효암고는 등교개학 전날이었던 19일 고3 학생 40명 전원이 기숙사 입실을 끝냈다. 고2 등교 전까지 4인 1실로 운영했던 기숙사를 1인 1실로 운영하고, 기숙사로 들어가고 나올 때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발열 검사를 한다.
ⓒ 양산시민신문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