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범 스마트공과대학 학장은 “부ㆍ울ㆍ경지역 4차 산업 중심의 인공지능 분야 관련 학과를 신설해 내년부터 운영한다”며 “신설하는 AIㆍ컴퓨터공학과는 기존 컴퓨터공학부에서 독립해 인공지능 분야를 강화하는 명칭으로 개편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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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이즈유 스마트공과대학 컴퓨터공학과 모습. |
ⓒ 양산시민신문 |
AIㆍ컴퓨터공학과는 딥러닝에 기반한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고성능 AI 서버를 도입해 방대한 데이터를 고속으로 분석ㆍ처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실습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교육을 위한 별도의 블록체인 서버와 24시간 이용 가능한 고성능 전용 실습실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집중식 프로젝트 공간인 ACE Studio에는 회의실, 실습실, 휴게실, 수면실을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학습공간과 3D프린터, 사물인터넷, 자율주행과 관련된 각종 IoT 센서, 드론, 매킨토시 등 첨단 실습 장비를 갖췄다.
AIㆍ컴퓨터공학과는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최근 LINC+사업에 ‘인공지능융합SW개발자트랙’이 신규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AIㆍ컴퓨터공학과는 향후 2년 동안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 관련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정민포 책임교수는 “스마트 공과대학은 올해 초 인공지능융합연구소와 블록체인연구소를 설립해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교육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AIㆍ컴퓨터공학과는 AI 분야뿐만 아니라 빅데이터, 블록체인, IoT 분야 전문인력 양성으로 부ㆍ울ㆍ경지역 4차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