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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비상구는 ‘생명의 문’입니다”..
사회

“비상구는 ‘생명의 문’입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0/05/28 11:08
양산소방서, 비상구 신고포상제 캠페인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26일 버스환승센터 일대에서 ‘비상구 신고포상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양산시 안전총괄과와 합동으로, 지나가는 시민을 대상으로 2대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피켓ㆍ차량 홍보와 함께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 양산시민신문

‘비상구 신고포상제’는 화재 발생 때 안전한 대피처로 이동하기 위한 중요한 소방시설인 비상구에 대한 위반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하는 제도다. 신고 대상이 되는 불법 행위는 ▶소방시설 기능ㆍ성능에 지장 주는 폐쇄ㆍ차단 ▶복도ㆍ계단ㆍ출입구에 장애물 설치 ▶방화문 폐쇄ㆍ훼손 ▶방화문 주변에 장애물 설치 등이다.

김동권 서장은 “비상구를 이용한 대피는 화재가 발생했을 때 개인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며 “소방시설과 비상구 등에 대한 불법 행위 신고포상제에 대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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