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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정치

양산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0/06/03 13:15
1년 이상 주소지 둔 대학ㆍ휴학생

양산시가 대학생들 학자금 대출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학업 증진을 돕기 위해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에 나선다.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석자)는 지난 2일 제168회 제1차 정례회 상임위를 열어 해당 조례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를 위해 양산시는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 동의안도 함께 제출해 의회 승인을 받았다.

↑↑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 양산시민신문

조례안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1년 이상 양산시에 주민등록 된 대학생이나 휴학생이다. 부모가 주소지를 둬도 가능하다. 이 사업은 이르면 9월에 공고해 11월부터 지원할 예정으로, 2020년 발생한 학자금 대출 이자부터 지원한다.

등록금ㆍ생활비 대출을 포함해 한국장학재단에 학자금 대출을 받은 양산지역 대학생은 올해 1천454명으로 집계됐다.

양산시는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교육비 부담을 덜고, 재학 기간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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