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자 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민주, 동면ㆍ양주)이 ‘2020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2회째인 이 상은 올바른 자치분권 활동을 확산하고, 유능한 지방정치 스타를 발굴해 지방정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목표로 한다.

수상자는 전국에서 응모한 145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심사를 거쳐 결과를 발표했다. 정석자 위원장은 5개 공모 분야 가운데 공동체(주민) 역량 증진의 분야에 ‘우리 골목은 우리가 살린다!’라는 주제로 응모해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정 위원장은 “양주동 택지 상인들의 자발적 노력으로 성공적인 젊음의 거리를 이루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야 할 많은 일을 지역 주민과 함께 차근차근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 위원장은 7대 전반기 의회에서 기획행정위원장을 맡으며 세 번의 행정사무감사와 결산승인 그리고 150여건의 조례(동의)안을 처리했다. 또, 각종 위원회 현장 활동과 간담회 등을 주재하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는 한편, 청소년 의회에서 제안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조례 만들기’를 수차례 진행해 근로청소년 권익 보호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