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3시 30분 속초시 시장집무실에서 진행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철수 시장과 이영아 회장, 고영진 설악신문 대표가 참석했다.

바지연과 속초시는 협약에 따라 효율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관계 유지와 활발한 정보교류를 바탕으로 속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과 확대에 나서게 된다. 또한, 상생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과 홍보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 양산시민신문

바지연은 양산시민신문을 포함한 전국 34개 시ㆍ군ㆍ구 지역에서 발행하는 풀뿌리언론 연대 모임으로, 바른 언론을 통한 지방자치, 분권 강화, 지역 문화 창달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영아 회장은 “바지연은 전국 500여개 지역신문 가운데 가장 우수하고 견실한 41개 신문으로 구성된 지역언론연대여서 다른 언론 매체보다 더 큰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협약 내용은 물론 속초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철수 시장은 “바지연과의 협약 체결로 속초의 다양한 소식과 홍보 내용이 다른 지역에 널리 전파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마련해준 설악신문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바지연의 활약도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