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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양산을 대표해 출전한 ‘글로벌CPR’ 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13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열린 대회는 경남도소방본부가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과 도민 참여율 향상을 위해 마련했고,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참가를 희망한 4개 소방서에서 1팀씩 출전해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 양산지역 대표로 참가한 ‘글로벌CPR’ 팀은 넥스트아카데미(김성훈ㆍ김민서ㆍ이서정) 학생 3명으로 구성했다. 지하철 승강장에서 외국인 여행객의 심정지 발생으로 인한 심폐소생술을 재미있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으며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김동권 양산소방서장은 “그동안 경연대회 준비로 고생한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로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