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산시민신문 |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50대 남자(양산13번, 경남166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면에 사는 김아무개(58) 씨는 김해에서 기계설비업을 하는 개인사업자로, 지난달 13일부터 한 달간 우즈베키스탄에서 체류했다. 지난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광명역에서 KTX를 타고 12시 18분에 울산역에 도착, 양산시보건소에서 검사 후 개인 차량을 이용해 자택으로 이동했다. 다음 날인 5일 오전 8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곧바로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김 씨는 입국 당시와 양성 판정을 받은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이 없는 상태다. 함께 거주 중인 아내와 딸은 코로나19 검사 후 자가격리됐다.
한편, 지난 6월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키르기스스탄 국적의 양산8번 이후 해외입국자 확진자만 연달아 6명 발생하면서 해외유입 감염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