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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베데스다병원, 가족주치의 담당 ‘내과 의료진’ 보강..
사회

베데스다병원, 가족주치의 담당 ‘내과 의료진’ 보강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0/08/13 11:40
신장ㆍ소화내과 의료서비스 강화

↑↑ 왼쪽부터 배광욱 내과과장, 곽임수 명예원장, 이동규 내과과장.
ⓒ 양산시민신문

베데스다병원(병원장 구인회)이 ‘양산시민 가족주치의’ 제도를 도입한 가운데 내과 전문의들을 보강해 의료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현재 내과는 곽임수 명예원장을 주축으로 이동규 과장과 최근 소화기 내과 전문의 배광욱 과장이 합류하면서 모두 3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돼 있다.

곽임수 명예원장은 부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부산대 의대 내과학교실 주임교수를 역임했다. 대한신장학회장과 대한고혈암학회 부회장, 대한내과학회 이사ㆍ신장분과위원장, 신장학 연구재단 이사를 맡고 있다. 신장질환과 혈액투석, 고혈압 전문인 곽 명예원장은 그동안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스 후즈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며, 국외논문 66편, 국내논문 106편을 발표한 이력이 있다.

이동규 내과과장은 영남의대를 졸업, 대한 소화기내시경학회 세부전문의, 한국심초음파학회 인증의, 비만학회ㆍ대한내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과장은 위대장내시경과 치료내시경, 소화기질환, 당뇨병, 간질환, 고혈압, 호흡기질환을 맡고 있다.

최근 합류한 배광욱 내과과장은 서울가톨릭 의대를 졸업, 양산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임상교수를 역임했다. 배 과장은 위대장내시경과 치료내시경, 소화기 질환, 당뇨병, 간질환, 고혈압, 호흡기질환을 담당하고 있다.

곽임수 명예원장은 “빨리빨리를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사회생활과 과음, 불규칙한 식생활 등으로 인해 신체 무리에 따른 건강 우려가 높다”며 “항상 초기증세를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통해 검진을 받아 미리 건강을 챙기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베데스다병원은 내과 외에도 정형외과, 신경외과, 외과, 내과, 신경과, 피부과, 소아청소년과, 치과, 가정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12개 학과를 갖추고 있다. 현재 16명의 의료진과 간호인력 등 모두 210명이 시민 건강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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