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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속적인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펌뷸런스 8대를 대상으로 구급 장비와 폭염 대응 물품을 점검했다.
펌뷸런스(Pumbulance)는 소방 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구급차 부재 때 구급현장으로 출동해 구급차 도착 전까지 응급처치를 실시하거나, 구급차와 동시 출동해 구급활동을 지원한다.
펌뷸런스에는 자동심장충격기 등 31종의 필수 구급 장비를 갖춰 출동에 대비하고 있다. 여름철 폭염 기간에는 얼음조끼 등을 적재해 온열환자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김동권 서장은 “펌뷸런스 응급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해당 대원에 대한 전문응급처치 교육을 지속하겠다”며 “동시에 구급 출동 공백을 방지해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