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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노인복지관(관장 최중렬)은 지난 6월부터 양산시약사회(회장 이재휘)의 후원으로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마을약국 사업’을 진행했다.
마을약국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과 지원 체계 부족으로 건강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양산지역 저소득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건강 상담과 영양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양산지역 약국 10곳과 연계해 진행했다.
마을약국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의 만족도 조사 결과, 20명의 참여 어르신 모두 큰 만족도를 보였다. 어르신들은 ‘아픈 부분에 대해 질문하면 약사님이 친절하게 알려주어서 고마웠다’, ‘매우 만족하고 필요 약품을 지원받았고, 약사님과 건강 상담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답변을 했고, 담당 약사와 지속적으로 건강 상담을 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한편, 마을약국 사업은 양산시약사회의 후원으로 2017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왔다. 저소득 어르신의 건강 생활 향상을 위해 적절한 약력 관리뿐 만 아니라 건강 관리와 건강 생활 습관 등에 도움을 줘 우리 동네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