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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 광복절 집회 참가자 3명 검사 안받아 ..
사회

양산 광복절 집회 참가자 3명 검사 안받아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0/08/24 12:01 수정 2020.08.24 12:01
광복절 집회 참석자 126명 가운데
3명 양성, 3명 미검사, 120명 음성

광복절 집회에 참석한 양산시민 126명 가운데 3명이 여전히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은 상황이다.

양산시에 따르면 광복절 집회 참석자 명단에 있는 양산시민 126명 가운데 123명의 검사를 진행했고, 이 가운데 양성 3명 음성이 120명이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확진자 3명은 현재 마산의료원에서 치료 중으로, 밀접접촉자와 추가 동선은 여전히 파악 중이다.<관련기사_양산 광복절 집회 참가자 확진자 또 발생, 모두 3명>

문제는 이 가운에 3명이 여전히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았다. 양산시는 “오늘 중으로 1명은 검체 채취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나머지 2명은 여전히 거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협조가 되지 않을 경우 심층조사와 수사 의뢰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산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현재까지 모두 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감염 11명, 해외입국 7명이다. 24일 10시 기준 모두 8천122명이 검사를 실시, 8천6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35명은 결과 대기 중이다. 확진자 밀접접촉자 등 251명이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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