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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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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휴관한 육아종합지원센터, 장난감ㆍ도서 대여는 ‘워킹스루’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0/08/26 08:55 수정 2020.08.27 08:55
26일부터 센터 입구에서 서비스

ⓒ 양산시민신문


임시휴관에 들어간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6일부터 대면 접촉을 최소화한 ‘워킹스루’ 방식으로 장남감과 도서 대여서비스를 진행한다.

센터 입구에 설치된 부스를 통해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 30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대여와 반납을 할 수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회원은 홈페이지에서 보유 중인 장난감ㆍ도서목록을 참고해 사전 전화예약(392-5822~3) 후 회원카드를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장난감과 도서는 각각 하루 30명씩 선착순에 한해 사전 예약을 받는다. 대여 수량은 장난감 1인 2점, 도서 1인 3권이다. 워킹스루 방식은 기존 택배 서비스에서는 제한했던 대형 장난감을 포함한 모든 장난감과 도서 대여가 가능하며, 반납과 동시에 예약 물품 수령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양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yangsan.go.kr/childca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월 11일부터 한달 간 실시했던 1차 워킹스루 서비스 운영 경험을 살려 재휴관이 결정됨과 동시에 센터직원들이 부스설치 등 워킹스루 운영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 참여 속에 가정 양육에 대한 시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도록 워킹스루 대여서비스를 휴관 종료 시 까지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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