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양산시민신문 |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물금ㆍ하북ㆍ웅상의용소방대를 활용한 ‘배수지원대’를 운영한다.
6월부터 10월 풍수해 관련 침수피해 집중 발생 기간에 침수신고 폭주로 인한 소방력 출동 공백을 줄이고, 발 빠른 현장대응을 하기 위해서다.
배수지원대는 의용소방대원 4~5명으로 구성했다. 빗물로 침수피해를 본 가구의 빠른 복구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중펌프와 양수기 등을 동원한 배수 작업 등 안전조치를 맡아서 하고 있다.
지난 제9호 태풍 ‘마이삭’과 관련한 배수 지원 출동은 5건으로, 10톤가량을 배수했다.
배수지원대로 활동하는 황정구 물금읍의용소방대원은 “지역민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복구에 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