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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부산 샤이나 오피스텔 관련 양산지역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양산시는 5일 오전 양산22번(경남254번)ㆍ양산23번(경남255번)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50대 부부로, 남편(양산23번)이 부산 연제구 연산동 샤이나 오피스텔 2층에 방문했다가 감염된 후 아내(양산22번)에게 2차 감염시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양산22번은 지난 2일 기침과 발열 증상이 나타났고, 4일 부부가 함께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부 외 함께 거주하는 가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현재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부산 연제구 소재 샤이나 오피스텔 2층은 부동산 경매 관련 상담을 하는 곳으로, 지난 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5일 현재 관련 확진자는 모두 15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