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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동원과기대, 전문대 최초 국방과학연구소 합격..
교육

동원과기대, 전문대 최초 국방과학연구소 합격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0/09/15 10:55
“항공정비과 항공인재 양성 산실 자리매김”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항공정비과 마재훈 씨가 국방과학연구소(ADD) 항공기술직에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고 밝혔다. 전문대학 출신 최초 공채 합격이다.

국방과학연구소(ADD)는 국방에 필요한 무기와 국방과학기술에 대한 기술적 조사, 연구, 개발, 시험 등을 담당하는 국책 연구기관이다. 이에 국방력 강화와 자주국방 완수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석학들과 고급 인재들이 앞다퉈 지원하고 있다.

↑↑ 동원과기대 항공정비과 마재훈 학생(사진 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전문대학 최초로 국방과학연구소 공채 합격했다.
ⓒ 양산시민신문

마 씨는 지난해 졸업 후에 동원과기대 항공기술교육원 교관으로 재직하면서 평소 교육원 업무와 자기계발에 힘써 왔다. 또한, 항공정비기능사와 항공산업기사, 무선설비산업기사, 항공정비사(면허), 일본어능력시험 고득점 등 자격과 스펙을 갖췄다.

이 같은 개인 노력에 대학ㆍ학과의 맞춤식 취업프로그램 D-CDR, 동아리 활동, 각종 경진대회 등에 참여한 결과가 합쳐진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본인의 활동 경력 쌓기와 틈새 전략을 바탕으로 양질의 취업문을 통과한 셈이다.

동원과기대는 “항공정비과는 대학의 항공특성화 일환으로, 2016년 전문대학 최초 국토부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며 “그 후 최신 기자재ㆍ실습실 구축, 전문 교수진 구성,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2020년 정규대학 최대 항공 관련 대기업과 군무원 8명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내면서 부ㆍ울ㆍ경의 항공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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