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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노인일자리센터, 전국 평가 2개 부문 석권..
정치

양산노인일자리센터, 전국 평가 2개 부문 석권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0/09/15 12:31
노인일자리ㆍ사회활동 성과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등 2개 분야 수상
“일자리가 복지, 실현에 최선 다해”

ⓒ 양산시민신문

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정남주)가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 등 2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전국 837곳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성과 평가를 진행한 결과, 양산센터가 ‘인력파견형 사업’에서 최우수상을 ‘시니어인턴십 사업’에서 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

‘인력파견형’은 노인일자리 유형 가운데 하나로, 60세 이상 구직자를 직접 기업체에 파견해 취업과 연계하는 내용이다. 때문에 지자체 예산을 지원하는 ‘공익형’과 달리 민간기업체에 상근직으로 취직하는 알짜배기 취업 형태다. ‘시니어인턴십’ 역시 60세 이상 구직자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등에서 진행하는 교육을 이수한 후 일선 기업체에 고용되는 형태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서울에서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남주 센터장은 “‘일자리가 최대 복지’라는 생각으로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어르신들이 경제적 안정과 함께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고, 좋은 성과까지 얻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7년 7월 문을 연 양산센터는 만 55세 이상 고령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용자 비용 부담 없이 기업체 취업 알선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개소 이후 현재(9월 10일)까지 2천281명의 구직자를 취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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