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와 뉴스1 부산경남이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과 웹툰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중ㆍ고교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모전은 1차(예선)와 2차(본선)로 나눠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스토리 구성과 작화력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엄유진, 금상은 박가은ㆍ장은녕, 은상은 김현아ㆍ안소윤, 동상은 오세은ㆍ김하늘ㆍ최예빈ㆍ진효정, 아이디어상은 권준현 등 10명의 학생에게 돌아갔다.
현역 작가인 김성모 웹툰영화학과 교수는 “대상을 받은 엄유진 학생은 대학에 입학해 역량을 키운다면 재학 중에 작가로 데뷔할 정도로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며 “뿐만 아니라 참가자 모두가 치열하게 경쟁해 심사가 어려울 정도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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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날 시상식에는 노찬용 이사장과 부구욱 총장, 뉴스1 부산경남 유정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노찬용 이사장은 “웹툰 공모전은 청소년의 웹툰 작가로서 잠재력을 발견하고 청소년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주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웹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히고, 와이즈유와의 소중한 인연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구욱 총장은 “웹툰은 이미 다양한 문화콘텐츠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며 “최신,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현역 웹툰 작가가 교수로 포진한 와이즈유 웹툰영화학과를 통해 앞으로 세계적인 웹툰 작가가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