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손영우) 국제교류어학센터는 지난 22일 한국어과정 외국인 유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어학센터는 한국어과정 수료에 대한 자긍심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해마다 우수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베트남 유학생 즈엉 수안 칸 씨를 비롯해 8명에게 1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방글라데시 유학생 이슬람 자히둘 씨는 “학교의 크고 작은 행사들을 통해 한국 문화도 알게 되고, 여러 국가 학생들과 만날 수 있어 좋다”며 “한국어과정 대부분 학생은 고국을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가끔 외롭지만, 학교와 친구들이 많은 행사를 만들어줘서 바쁜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손영우 총장은 “성적우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보람찬 유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매진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아울러 우리 대학은 유학생들의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