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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와이즈유, ‘향과 셀프 블렌딩’ 화상세미나..
교육

와이즈유, ‘향과 셀프 블렌딩’ 화상세미나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0/10/06 11:46
박미은 미용연구소 대표, 주제 발표

ⓒ 양산시민신문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미용예술학과가 지난달 21일 박미은 디오네 뷰티바이블 미용연구소 대표를 초청해 ‘향과 셀프 블렌딩’을 주제로 화상 세미나를 열었다.

박 대표는 지금까지 14년간 뷰티산업에 종사한 전문가로, 현재 미용연구소를 이끌면서 (사)한국뷰티전문가직업교류협회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박 대표는 “식물의 향인 아로마가 현대인의 지친 심신에 위안을 줄 수 있다”며 “향기를 맡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맛있는 냄새를 맡으면 향수(鄕愁)를 느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셀프 블렌딩에 대해 “개인마다 필요한 영양분이 다르듯 향도 자신에게 부족한 것을 채워줄 수 있도록 혼합(블렌딩)할 수 있다”며 “다만, 향마다 휘발성 등 특성이 다른 만큼 전문가 의견을 듣고 자신에게 맞는 향을 조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박 대표 강연 영상 시청 이후 토론으로 이어졌다. 도주연 미용예술학과장의 사회로 진행한 토론에는 함정오 아트앤테크놀로지대학장, 김연아ㆍ이정현ㆍ최화정 교수, 이지안 학생 등이 참여했다.

도주연 학과장은 “아로마 향과 셀프 블렌딩은 향후 뷰티산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야”라며 “코로나19가 일상화한 시점에 뷰티업계도 자연친화적이고 건강과 관련한 뷰티산업을 차분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용예술학과는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고 미용예술 분야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기 위해 올해에만 4차례에 걸쳐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용예술학과는 산학연 공동 협력사업을 진행하며 미용명장과 대학ㆍ산업체 여성리더를 다수 배출, 뷰티산업 전문화와 고급인력 배출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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