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양희숙)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 활용한 온라인 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줌(ZOOM)’은 코로나19에 대비한 비접촉 방식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이다.

우선 지난 8일 진로직업 멘토단인 특강 강사 50명을 대상으로 ‘ZOOM 싹쓸이’ 온라인 화상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줌 활용과 강의 기술 향상을 주제로 했다. 학습자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관계 맺기부터 줌의 다양한 기능과 협업도구 활용 방법, 줌 소회의실 활용 미션 활동 등으로 3시간 동안 진행했다.

12일에는 45개 인증기관을 포함한 꿈길 체험처를 대상으로 연수를 이어갔다. 또한, 오는 20~21일에는 양산지역 초ㆍ중ㆍ고 진로부장 교사와 자유학기(년)제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양희숙 센터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교 현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교육의 혼재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이에 대면수업 못지않은 긍정 에너지와 호기심 넘치는 신나는 비대면 학업 현장을 만들기 위해 연수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