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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조리예술학부 서양조리전공이 지난 15일 김호윤 미쉐린(Michelin) 셰프를 초청해 ‘미쉐린 셰프 진출을 위한 조리인의 기본자세’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세계적인 미식 평가지인 프랑스의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레스토랑에 몸담은 것은 셰프에게 큰 영예로 꼽힌다.
김 셰프는 미쉐린 1스타인 레스토랑 ‘스와니예’ 수석셰프를 거쳐 현재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오르조’와 ‘라이프(RIPE)’에서 셰프로 일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요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날 김 셰프는 ▶조리학도로서 마음가짐 ▶예술에 대한 이해 ▶역사와 식문화 ▶트렌드를 읽는 능력 ▶리더십과 조직 운영의 상관관계 ▶식재료 선택과 개성의 표현 ▶호텔 막내에서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의 셰프가 되기까지 등 내용을 풀어냈다.
전상경 조리예술학부 교수는 “국내 최고 셰프로부터 학생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자세에 대해 듣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이 오늘 특강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성숙한 조리인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