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발제자로 나선 정재욱 창원대 명예교수는 “도민 대의기관인 도의회의 적극적 역할과 함께 인구문제는 지역사회가 직면한 현안의 총결집체”임을 강조하였다.
이어 주우진 KNN 기자는 “인구정책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인구는 숫자가 아닌 사람의 문제로 인구정책은 사람을 보고 추진해야 한다”며 “공동체를 지키고 살리는 것이 인구정책의 최종 지향점이며, 그 시작은 가족을 살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례 개정을 대표발의한 표 도의원은 기존 조례명을 <저출생ㆍ고령사회 대응에 관한 조례>에서 <인구정책 기본 조례>로 변경하겠다고 밝혔다. 또 “도지사의 책무로 ‘인구정책 발굴ㆍ추진과 지역별 인구 특성을 고려한 제도 마련’을 조례에 추가하고, 이번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들은 향후 조례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