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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21일 동면 실종자 수색 현장에서 소방드론이 실종자를 찾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지난 21일 오전 9시 10분께 “치매를 앓고 있는 가족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으로 실종자 집 주변과 인근 야산 일대 등 광범위한 구간을 신속하게 탐색, 오후 3시 5분께 실종자를 발견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날 수색에는 소방 15명, 경찰 30명, 마을주민 등 10명과 소방드론 1대가 동원됐다.
김동권 서장은 “실종자 수색현장에서는 빠른 속도로 넓은 공간을 비행할 수 있는 드론이 효과적”이라며 “각종 재난현장에 소방드론을 적극 투입해 시민 안전을 책임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