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전기는 덕계동 제3호 사랑나눔가게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난해부터 수시로 전기 점검과 전등을 교체해주고 있다. 올해는 점검 대상 가정에 일회용 마스크 한 상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도움을 받은 대상자는 “방에 불이 들어오지 않아 텔레비전 불빛에 의존해 어둡게 지낼 수밖에 없었는데, 환한 LED등으로 교체해줘 이제는 밤에도 마음 놓고 밝게 지낼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창주 대표는 “이렇게나마 도울 수 있어서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라며 “교체해드린 전등으로 집안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 마음에도 빛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