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도서관 서비스 품질이 우수한 도서관을 발굴하기 위해 해마다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고 있다. 전국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병영도서관, 전문도서관, 교도소도서관 등 5개 관종이 대상이다.
올해는 모두 2천309곳이 참여해 정량(정성)평가, 현장실사, 평가위원회 최종 심의 등을 거쳤다. 이번 평가에서 양산도서관은 1천353곳이 참여한 공공도서관 부문에서 당당히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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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도서관은 공동체 소통을 강화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 학교, 도서관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독서공동체를 조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주제별 이용자 맞춤형 서가, 독서 취약계층 서가 등 독서 취향을 고려한 북큐레이션을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독서 취약계층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운동을 펼친 점을 인정받아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됐다.
양산도서관은 “앞으로도 계속 지역민과 함께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행복한 책 읽기 문화조성과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