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는 동문을 포함한 직장인 취업 성공사례를 통해 재학생들 취업 의지를 키우고자 마련했다. 시리즈 첫 번째 강사로 전남대학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송미 동문(15학번)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신입사원이 나서 대학원ㆍ공사 등 취업 준비를 위한 경험을 전했다.
이송미 씨는 “학창시절 전공을 통해 건축은 단순 설계와 시공만이 아니라 다양한 진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대학원 진학은 전문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졸업과 함께 국책연구소, 대기업 연구직 등에 진출할 수 있어 매력적이었다”고 말했다.
공사 취업에 대한 설명에 나선 한국토지주택공사 신입사원은 블라인드 면접과 지역 인재 채용을 언급하며 적극적으로 도전할 것을 주문했다.
김정민 건축공학과장은 “재학생 질문에 선배 동문이 현실적으로 답변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건축공학과는 앞으로도 취업특강과 실제 취업사례에 관한 온ㆍ오프라인 세미나를 시리즈 형태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