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경하)가 양산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환경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여성가족부 경력단절 예방 지원사업 일환으로, 여성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과 여성 친화적 기업 분위기를 조성해 여성근로자의 안정적인 직장생활과 기업체 관계자의 여성 친화적 인식 확대가 목적이다.

여성새일센터는 최근 2020년 기업환경개선사업선정위원회를 열어 식품제조업체 스마일에프앤디(주)와 전자부품업체 (주)한성전장을 각각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 여성근로자 편의를 위한 휴게시설, 탈의실, 화장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한성전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회사 사정에도 노동의 고단함을 풀어주고, 노동자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장소인 휴게실과 화장실 환경이 좋아져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박경하 센터장은 “기업환경개선사업은 여성들의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사업으로, 여성근로자 고용ㆍ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