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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여성새일센터 ‘다문화 OA 사무원 양성 과정’ 성료..
사회

양산여성새일센터 ‘다문화 OA 사무원 양성 과정’ 성료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0/11/11 09:54

ⓒ 양산시민신문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박경하)는 지난 6일 ‘다문화 OA 사무원 양성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국비 직업교육훈련의 일환으로 동부양산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덕계컴퓨터학원에서 진행했다.

컴퓨터 기초능력이 필요한 한국여성과 한국어에 능통하지 않은 결혼이주여성 혼합반으로 구성해 디지털 활용능력 한글, 엑셀 자격취득과정과 직무소양에 관한 내용을 140시간 동안 교육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컴퓨터 교육 중 모르는 단어는 보조강사와 한국교육생에게 물어가며 배움에 대한 의지를 높였다. 자격증을 취득해 자녀에게 컴퓨터도 가르쳐주고 취업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

양산새일센터는 “상담전문가와 함께 ‘새일이음상담소’를 운영해 결혼이주여성의 정서 상담 지원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고국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동부양산지역 여성을 위해 2018년부터 웅상출장소에 취업상담사를 파견해 취업 지원서비스와 경력단절 예방사업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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