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기초능력이 필요한 한국여성과 한국어에 능통하지 않은 결혼이주여성 혼합반으로 구성해 디지털 활용능력 한글, 엑셀 자격취득과정과 직무소양에 관한 내용을 140시간 동안 교육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컴퓨터 교육 중 모르는 단어는 보조강사와 한국교육생에게 물어가며 배움에 대한 의지를 높였다. 자격증을 취득해 자녀에게 컴퓨터도 가르쳐주고 취업을 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기도 했다.
양산새일센터는 “상담전문가와 함께 ‘새일이음상담소’를 운영해 결혼이주여성의 정서 상담 지원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고국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동부양산지역 여성을 위해 2018년부터 웅상출장소에 취업상담사를 파견해 취업 지원서비스와 경력단절 예방사업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