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실제 항공기에 탑승해 합동 브리핑, 탑승권 확인, 기내방송과 유상판매 등 캐빈 승무원의 다양한 업무를 직접 수행하는 체험형 교육이다.
이날 행사는 ▶신사옥 훈련시설 견학 ▶에어부산 승무원과 질의응답 ▶현직 승무원인 졸업생 동문과 후배 예비승무원의 만남 ▶캐빈 승무원 실습비행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실습비행은 항공기(BX8910편)가 실제 이륙한 상태에서 2시간 30분가량 다양한 서비스와 안전업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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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행사에 참여한 4학년 이혜진 학생은 “현직 승무원이 1대 1로 실무를 가르쳐준 덕분에 실제 승무원이 갖춰야 할 자세를 체험할 수 있었다”며 “실무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준 학과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태선 학과장은 “졸업생 선배이자 현직 승무원에게 듣는 합격비결, 안전업무와 기내방송, 식음료 서비스 등 이륙 항공기에서의 다양한 업무 수행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됐을 것”이라며 “학생들의 동기 부여에 정성을 기울여준 에어부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