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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드론으로 촬영한 구조현장 사진. |
ⓒ 양산시민신문 |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최근 발생한 동면 차량 추락사고 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해 구조자를 신속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오전 10시 19분께 동면 석산리에서 차량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현장에 소방드론을 즉시 투입해 사고 현장 주변을 수색한 뒤, 사고 차량에 대한 구조대원 접근 방법과 구조자 상태 등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구조했다. 또한, 구조작업 후에도 드론을 활용해 철수 중인 구조대원의 2차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김동권 서장은 “추락ㆍ실족사고 등 구조대원의 신속한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는 드론을 먼저 투입해 구조작전을 펼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앞으로도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정보 획득과 입체적인 소방작전을 위해 소방드론을 적극 투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