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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민신문 |
김동권 양산소방서장이 지난 20일 통도사를 방문해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겨울철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를 당부하는 등 현장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점검은 겨울철 화재 우려 대상인 목조문화재가 있는 전통사찰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진행했다.
이날 김 서장은 국보인 대웅전과 금강계단을 비롯해 경내를 둘러보며 화재 위험요인을 확인ㆍ 지도했다. 이어 방장스님과 간담회를 통해 소방시설 사용법과 화재 초기 대응 요령, 인명 대피 방법 등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당부했다.
김 서장은 “통도사는 우리나라 삼보사찰 중 하나로, 대부분 목조건물로 이뤄져 화재 때 사찰 관계자의 초기 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시설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해주고 화재 예방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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