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아이냥은 ‘안전공감 양산스쿨존 365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 아이템으로 개발했다. 양산시는 신도시 조성 등으로 도시인구와 차량이 급증하면서 교통사고 횟수가 경남도 평균 2배에 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쿨존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양산교육지원청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수퍼아이냥은 경남도교육청 캐릭터 아이냥 얼굴에, 복장은 가방안전덮개와 연계해 제작했다. 뒷면에는 웹툰과 QR코드를 삽입했다. 아이냥에서 슈퍼아이냥으로 변화하는 이야기를 웹툰으로 제작해 학생들이 캐릭터에 대한 공감과 호기심을 갖도록 한다는 취지다.
박종대 교육장은 “수퍼아이냥을 교통안전과 관련한 캠페인 용품 즉 키링(열쇠고리), 인형, 스티커 등으로 제작해 보급하거나 학습만화 그리기,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교통안전문화 활동에 활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양산 스쿨존 교통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개발한 교통안전지킴이 수퍼아이냥은 학생들 교통안전 의식개선 매체로 다양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