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화상 카메라는 적외선 레이저를 이용해 물체 표면 온도를 측정하는 장비로, 전기적 원인의 과부하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비다.
열화상 카메라 사용을 원하는 공장에는 카메라를 회당 4일씩 무상으로 대여할 계획이며, 작동법은 소방서에서 간단히 교육받을 수 있다. 대여하기 전 소방서에 장비 보유 여부를 확인한 뒤 방문하면 된다.
김동권 서장은 “노후 공장 열화상 카메라 무상 대여 특수시책 추진을 통해 전기, 기계, 설비 등에 대한 이상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 화재 피해를 줄이고 전기화재 위험성을 홍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상 대여하는 열화상 카메라는 양산소방서 소방안전대책협의회(서영옥 회장 외 14개 회원사)가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