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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훈훈’..
사회

양산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훈훈’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0/12/09 09:08 수정 2020.12.10 09:08
취약계층 27가구 난방비 절감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는 홀몸 어르신과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취약계층 27가구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진행했다.

양산시는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진행한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인력을 활용ㆍ수집해 땔감(54t)을 제작했다.

땔감 나누기 대상자는 읍ㆍ면ㆍ동행정복지센터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지원 대상자가 고령에 혼자 살거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인 점을 고려해 수집한 부산물을 난방에 바로 이용할 수 있는 크기의 장작으로 만들어 해당 가구로 직접 전달했다.

양산시는 “저소득층 난방비 절감과 산림부산물 활용도를 높임과 동시에 산림부산물을 제거함으로써 산불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땔감 제작을 통해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의 고충을 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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