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겨울용품은 전기히터ㆍ장판과 전기열선, 화목보일러를 말한다. 겨울철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자칫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기히터ㆍ장판과 전기열선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안전인증(KC마크) 제품 확인과 사용 ▶1~2시간 사용 후 10분 정도 꺼두기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가연물질 인근에서 사용금지 등을 지켜야 한다.
또, 화목보일러는 주변에 땔감과 같은 가연물 적재를 금지하고, 불연재로 구획한 별도 공간에 설치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연통 내부를 청소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동권 서장은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 부주의로 해마다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며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 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