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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물금읍 범어리 한 아파트 화재현장에서 소방드론을 활용해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12시 13분께 “아파트 창문에서 검은 연기가 나온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정확한 정보 수집을 위해 소방드론을 띄웠다. 소방드론을 통해 요구조자 위치와 화재 규모를 파악했고, 신속하게 화재 진압을 진행했다.
이날 화재 원인은 식용유 가열로 추정된다. 또 현장감식 결과 주방 환풍기와 벽면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김동권 서장은 “올 한해 화재현장 7건, 구조현장 3건 등 10차례 재난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소방업무를 수행했다”며 “내년에도 고층화재와 수색현장 등 각종 재난현장에 소방드론을 투입해 위험에 처한 시민을 신속하게 구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