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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내년 3월 개교하는 ‘회야초’, ‘물금유’ 명칭 확정..
교육

내년 3월 개교하는 ‘회야초’, ‘물금유’ 명칭 확정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입력 2020/12/16 10:17

↑↑ 회야초등학교 조감도
ⓒ 양산시민신문

내년 3월 개교하는 (가칭)덕계2초등학교는 ‘회야초등학교’로, (가칭)강서유치원은 ‘물금유치원’으로 명칭을 확정했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21년에 개교하는 신설 학교 명칭이 확정돼 경남도립학교 설치 조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21년 3월 경남도에 유치원 4곳, 초등학교 3곳, 초ㆍ중학교 1곳, 중학교 1곳, 대안학교 1곳 총 10곳이 개교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양산에는 유치원 1곳과 초등학교 1곳이 문을 연다.

신설 학교 명칭은 지역 의견 수렴과 자문위원회를 거쳐 지난 10월 7일 경남도교명심의위원회에서 교명 제정을 심의했다.

덕계토지구획정리사업 지구에 있는 (가칭)덕계2초등학교는 인근 회야강 이름을 따 ‘회야초등학교’로 확정했다. 회야초는 덕계동 산68-1번지 1만1천488㎡ 부지에 특수 1학급, 유치원 3학급 포함, 40학급 규모다. 내년 1월 9일 준공해 3월 개교할 예정이다.

↑↑ 물금유치원 조감도
ⓒ 양산시민신문

물금 워터파크 맡은 편에 있는 (가칭)강서유치원은 지명을 따 ‘물금유치원’으로 확정했다. 물금유치원은 18학급(특수 3학급 포함) 규모로, 원아 310명이 다닐 경남 최대 규모 공립단설유치원이다. 2015년 양산유치원(10학급), 2019년 오봉유치원(8학급) 이후 개원하는 양산지역 세 번째 공립단설유치원이다.

최형숙 학교지원과장은 “신설 학교 명칭을 제정하면서 지역의 역사ㆍ문화ㆍ지역적 특성과 정서를 반영해 지역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지역 정서에 순우리말을 결합한 교명을 제정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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